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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복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새해가 된 지 벌써 열흘이 되었으나.. 인사는 지금에서야 드리네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_)(^ ^)

 

작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많이 바쁘셨지요?

보조금 교부 기관들은 보조금 반환 및 정산보고가 있어서 많이들 바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연말연초가 되면 다가오는 연말정산과 법인 산하 시설은 법인 감사, 결산 준비까지 연달아 진행되어야 하는 일정인지라.. 여러모로 많이 바쁘시고 정신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보조금 반환은 구청에서 안내해준 반납일정에 맞춰서 반납하시면 되고..(이미 끝내셨겠죠?)

보조금 정산은 희망이음을 통해 진행하시면 됩니다.(이 또한 이제 끝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구청에서 별도로 원하는 양식이 있다면 그 양식대로도 정산 보고를 해주셔야겠지요..

 

반납과 정산보고가 끝이 나면..

이제 전년도 결산에 대한 준비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연말정산, 보수총액신고, 결산 등 전년도에 대한 마감이 필요하니까요..

소득신고한 내역이 실제 집행한 소득과 일치하는지, 누락된 소득은 없는지 등등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도 있지요..

 

그리고 언제가 될지는 관할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보조금 교부를 위해서 신청공문을 제출해야 할 수도 있으니..

보조금 신청에 대한 준비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연초인 1월에 해야 하는 업무들 중 실무 절차 등 정리할 내용이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잠깐의 휴가를 얻은 지금.. 

자료를 모아모아.. 정리를 해보려고 하는데... 

휴가 기간 동안 하나라도 올릴 수 있을지 잘 잘 모르겠지만.. 노력해 보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건강 잘 챙기면서 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혹시 실무에 참고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거나 정리해주면 좋겠다 싶은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정리할 수 있는 실무내용이라면 정리해서 차근차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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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복입니다.^^

희망이음 시스템 활용에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9월 말 이후에는 희망이음 시스템을 활용할 일이 많이 없어서...(특히 시군구보고)

가끔 접속해서 후원금 관리하는 정도만 활용하고 있었습니다...(CMS 후원 건이 있어서..)

 

보조금 정산 기능이 얼마 전 오픈되어 어제 정산보고를 진행했었고..

이제는 비정형업무보고를 활용하지 않고 문서24로 구청에 공문을 발송하고 있기 때문에..

희망이음을 활용할 일이 크게 없는 상황이네요..

다만, 이번에 3차 추경과 내년 본예산서 작업이 끝이 나서 보고를 진행해야 하는데...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에서 3차 추경 예산서를 입력까지는 했는데...

2023년 예산서는 입력이 안 되는 상황이고...(2023년이 열리지 않았어요... 내년은 없는 건가....)

희망이음에서 예산보고와 추경예산보고 기능이 오픈되지 않아...

시군구보고도 못하는 상황........

근데.. 이사회 의결 후 7일 이내에 보고 안 하면... 점검 때 지적할 거잖아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으로 시군구보고를 해볼까 하면서 시도도 해봤으나..

공문 저장 자체가 없는 상황... 하하... 안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희망이음 질의 상황을 보니.. 

예산보고와 추경 보고는 11월 중에 오픈 예정이라고만 하고... (또.. 11월 말에 열어줄 거죠?? ㅠㅠ)

2023년 예산서 입력은 언제 열어줄 건지 말도 안 해주고...

아마 시군구보고 기능 오픈이랑 맞춰서 열어주겠죠?? 췟...

 

기능 오픈과 상관없이 저는 추경과 본예산 보고를 해야겠으니...

관장님께 현 시스템 상황과 오픈 예정일 등을 보고 드리고..

문서24로 우선 제출했습니다... 문서24로 발송하는 공문에 내용 기재도 해뒀습니다... 

보조금 정산은 열렸으니 이제는 또 부지런히 예산보고 기능 오픈일을 살펴보고 다녀야겠네요... 하하...ㅠ_ㅠ 

겸사겸사 회계교육도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희망이음 나빠요...)

 

혹시나 일정에 대해 들으신 바 있으신 실무자님들 계시면...

제 블로그에 들러주시게 된다면.. 댓글로 저에게도 정보 공유를 부탁드립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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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복입니다.^^

 

8월까지 짧은 기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부터 희망이음이 개통되었습니다....

희망이음이 정말 맞는 것인지 사실 의문이 들긴 하지만...

그나마 현재 다행이다 싶은 건...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에서 회계 업무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다들 괜찮으신가요??ㅠㅠ

 

복지시설에 돌아와서 실무를 하느라..

사실 정리하고 싶은 실무내용들이 있었는데...

(예를 들자면 세금계산서 및 계산서 합계표 제출, 간이지급명세서 제출, 원천세 신고 등등...)

작성하려고 임시저장 해놓은 글들이 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있었네요...

 

희망이음 시스템에서 시군구 보고(보조금 신청, 정산, 종사자 입퇴사 보고 등) 업무를 조만간 하게 될 예정인지라...

실무를 직접 해보고... 실무 방법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이음을 시범운영기간에도 접속해서 살펴보고, 현재도 가끔씩 살펴보고는 있는데..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과 큰 차이는 없는 듯이 보이지만...

직접 실무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들.. 난해한 부분들이 있으면.. 확인해보고..

해결한 방법 등이 생기면 같이 정리하려고 희망이음 부분은 잠시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마지막 분기가 곧 다가오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우리들의 일은 많아질 예정인데...

시스템이 말썽이니 답답함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차근차근 해결해보도록 합시다아!!

부족함이 많은 블로그이지만 방문해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선생님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항상 바라고 있겠습니다...!

 

조만간 또 새로운 글로 뵙겠습니다~

혹시나 정리가 되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해 본 실무이거나 아는 내용들이라면 조금씩 정리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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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복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다들 올해를 어떻게 보내셨을까요?

 

저에게 2021년은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계속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방황하는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다시 노인복지로 돌아가는 결정을 하기도 한 시기였지요..

깔끔하게 내년부터는 노인복지관에서 사무원으로 다시 일하게 되었어요..!!

다시금 복지시설에서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해 걱정도 많고, 불안함도 있지만..

그래도 해오던 일이니까 조금은 더 수월하게 적응하고 업무에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노인복지관에서는 좋은 관리자를 만나 성장하는 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맞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들 여전히 코로나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에 근무 중이시면 아무래도 더더욱 제약이 많은 직장에서 근무 중인 것과 다르지 않으니까요..

내년에는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올해보다는 나은 상황으로 변해가겠죠?? 

 

한 해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2021년을 바쁜 업무들과 함께 마무리하게 되시겠지만..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를 즐거운 마음으로 맞으시면 좋겠습니다.

 

2022년에는 저도 다시 복지시설 사무원으로서 실무를 하게 되어서..

업데이트할 내용들이 있거나, 사무원으로서의 업무 중에 정리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틈틈이 정리해서 올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제 블로그가 내년에도 여러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에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 일하시는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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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복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개설한지도 벌써 6개월이 넘었습니다.
그저 저의 그동안의 업무 흔적을 남기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첫 직장에 입사해서 우왕좌왕하던 모습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면서.....
이왕이면 누군가의 실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할 때 자료를 더 찾아보고 정리했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실무를 하게 되었을 때 참고자료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회복지시설, 특히 노인복지시설(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의 사무원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경험과 생각이 모든 시설에 적용되는 부분은 아니니 참고로 봐주세요!!

왜 사회복지시설의 사무원이 되고자 하시나요?


저는 그냥 막연하게 누군가를 돕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사회복지에 관심을 두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를 돕는 사람이라고 하면 사회복지사가 바로 떠오르기에 단순하게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습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만큼 끝을 보자는 마음으로 1급 자격증도 취득했구요... 하지만.. 어찌어찌하던 중에 사회복지보다는 회계가 더 재밌고(?) 좋아서 회계업무를 하고 싶었고, 제가 해온 것들을 종합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사무원으로 회계업무를 해보는 것이 그 당시의 목표였기 때문에 첫 직장인 재가노인복지시설 사무원으로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이외의 복지시설의 사무원은 어떨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요양원 사무원이 되었죠...
4년 6개월 정도 노인복지시설 사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계속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그래도 익숙하니까,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인만큼 노인복지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해서.. 노인복지시설 사무원을 계속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그동안의 경험을 보면 앞으로도 좋을거란 기대가 없어서 두 번 다시 노인복지시설에는 발을 붙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지금은 후자가 강합니다...ㅎㅎㅎㅎ)

선생님들께서 사회복지시설의 사무원이 되고자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왜 많은 사무원들 중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선택하신 건가요?
선생님들께서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사회복지시설 사무원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을 겁니다.
사회복지 또는 사회복지시설 또는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 사무원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이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보시면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을 준비하실 때 도움이 조금 되실 것 같습니다.

사무원을 선택하는 이유는? (+ 개인적인 생각)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사무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도 했었고, 첫 직장을 그만두려고 하기 전에 사회복지사와 사무원 두 가지를 두고 제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사회복지사보다 사무원이 하고 싶었고, 지금도 사회복지사보다는 사무원이 하고 싶습니다.
직접 대상자를 돕는 것만이 누군가를 돕는 일인 것은 아니잖아요?^^;;

일부는 특별한 자격증이 없어도 할 수 있다는 사무원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무슨 업무를 하든 상관없이 일단 그냥 사무원이라고 부르니까요.. 사무보조처럼..)
저는 회계를 맡아 하던 사무원으로서의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느 시설이든 사업도 중요하지만 회계가 잘 되지 않으면 사업도, 기관 운영도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몰라서 혹은 하기 싫어서 안 하는 이 일은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고, 알아두면 득이 되는 이 일을 할 수 있는 나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사회복지업무보다 사무원으로서의 업무(회계)가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필요하다면 사회복지사로서의 업무도 하겠지만 사회복지업무보다 회계업무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사회복지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더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한 것뿐이에요.. 사회복지사분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렇다고 사무원이 정말 아무 자격증도 없이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할까요?
회계자격증, 전산자격증, 때론 저처럼 사회복지사까지 가진 사무원들도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와 사무원은 가진 자격증의 종류가 조금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 사회복지시설에 대상자를 위해 모인 사람들이고,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사회복지사와 사무원은 역할과 업무 범위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뿐이라고요.
(단순히 사회복지사의 업무량이 많아 보조 역할로 사무원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는 사무원보다 사회복지사로 채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봅니다..)

선생님들께서 사회복지사보다 사무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무원으로 입사하여 사회복지사로 보직을 바꾸고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 것인지,
사무원으로 입사하여 복지시설의 사무원으로 경력을 쌓으려고 하시는 것인지,
어떠한 목표를 향해 이 일을 시작하고자 하시는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복지시설 사무원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저는 사회복지시설 사무원 채용공고를 보면 1. 법인 산하 시설인지 봅니다.
개인 센터보다 법인 산하 시설이(법인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처우 부분에서 낫습니다.. (물론 처우가 더 좋은 개인 센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본인 의사 및 업무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같은 법인 내에서 전보발령이 될 수도 있어서 다른 시설로의 이동도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직원이 이동하지는 않습니다...)
2. 업무 내용을 봅니다.
단순한 사회복지 업무보조인지, 송영(운전)업무가 포함되어 있는지 등 어떤 업무를 하는지 봅니다.
하는 업무에 대해 세세하게 기재해두는 곳은 많이 없겠지만..
급여, 예결산, 사회보험 취득 및 상실, 보조금 신청 및 정산 등과 같은 회계업무,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청구업무에 대한 내용이 업무내용에 포함되어 있다면 사무원으로서 중요도 있는 업무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봅니다.
3. 근무위치를 봅니다. 저는 가급적 왕복 1시간 이내의 거리 위주로 보는 편입니다만, 시간은 다소 소요되더라도 집과 기관까지의 교통편이 좋은 경우는 왕복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까지는 봅니다. 출퇴근 시간이 너무 길면.. 힘들어요..(일이 너무 많아 바빴다거나, 힘든 일을 경험한 날은 출퇴근길이 정말 지옥입니다...) 처음에는 괜찮다 하고 시작하지만.. 직장생활은 한 두 달하고 끝내는 단기적인 생활이 아니기 때문에 길게 보고 잘 생각해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입사하고 차를 사서 타고 다니면 된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건 본인의 선택이지만.. 본인의 급여와 생활비, 차량유지비 등을 감안해보셔야 합니다.
4. 급여부분을 봅니다. 딱 최저시급을 월급으로 계산한 금액으로 뒀는지, 얼마 이상으로 뒀는지, 상여가 있는지, 계약직인지 정규직인지 등을 살펴봅니다. 딱 정해진 월급에 상여를 주지 않는다고 하는 곳은 급여 변화가 크게 없는 곳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원을 고려해봐야 하는 부분(최초 급여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이고, 얼마 이상, 상여가 기재되어 있는 곳은 고정급이더라도 상여를 챙겨주는 곳이거나 호봉제가 적용되는 곳일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계약직이더라도 갱신여부와 정규직 전환이 되는지 등을 살펴봅니다. 계약갱신여부는 과거 채용 이력을 확인해서 예상해보곤 합니다.(이전 채용공고(계약직 구인)가 1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시점에 다시 동일 직종 계약직 채용공고가 올라온 경우 등)
5. 추가적으로는 식사는 어떻게 제공되는지 확인합니다. 외부에서 사먹어야 하는 구조인지, 기관 내 운영하는 식당이 있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지 등을 확인해봅니다. 은근히 점심 식사는 외부에서 먹어야 하는 경우 스트레스입니다. ㅠ_ㅠ
6. 시설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시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합니다. 시설 연혁, 조직도를 확인하고 어떤 업적을 이루고 있는지, 직급체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등을 살펴봅니다. 또한, 공지사항 혹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동일 직종에 대해 채용이 얼마나 자주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해보고, 전년도 결산서 혹은 시기에 따라서는 추경예산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자금상황을 예상해봅니다. 보조금의 비중, 후원금의 비중 등을 보고 어떤 자금이 주 원천인지 확인해보는 편이며, 잉여금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보는 편입니다. 예(결)산서에 수익사업이 있는 경우 어떤 사업에서 수익이 발생하는지 살펴보고, 이후에 전반적으로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에 대해 사업설명을 보는 편입니다.

해당 시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 혹은 해당 시설을 아는 사람이 있는 경우 기관 분위기 등을 확인해보고 확인한 정보들을 종합하여 고려합니다. 지금 당장 취직이 급해서 막무가내로 넣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1년 이상이 지나 근속을 했을 때 어떠한 점이 남게 될지 등도 생각해보고 최종 지원을 결정합니다.
직장을 단순히 돈을 버는 공간으로 생각하면서 대충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기에는 제 성향상 무리가 있고..
이전의 경험들이 더 조심성을 가지게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확인해보는 경향이 저는 강합니다.

하지만 일단 '1년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적정 수준을 충족하면 지원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자신이 생각하는 최저 수준(적정 수준)을 정하셔야 비교를 할 수 있겠죠?
일단 넣어보고 아니면 그만두자라는 마음으로 접근하셔서 막무가내로 지원하시는 것은, 본인에게도 기관에게도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처음 일을 하게 되는 신입선생님들(사무원, 사회복지사 등).. 정말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조바심을 가지지 말고 자신을 과대평가(과신)하지 마세요...(자신감과 자신을 과대평가(과신)하여 나타나는 자만심은 다릅니다..)
어떤 기대감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고, 근무하려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책에서만 보는 사회복지현장과 실무는 다릅니다. 아무 경험이 없는 선생님들이 실무에 투입되면 당장은 모르는 것 투성이인 것은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겁을 주려는 것은 아니지만.. 대상자도 보호자도 종사자들도 마냥 좋은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은 대상자도, 보호자도, 종사자들도 선생님들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 많아요... 아주 많아요.. 전부 나보다 연장자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입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은 본인들의 인생을 나이만큼 살아오신 분들이고, 그만큼 고집도 있고 성격이 센 부분도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해보고 '나하고 안 맞는 거 같아요.. 선생님들이 무서워요 혹은 대상자(보호자)가 무서워요'하면서 울면서 포기하실 거면 그냥 처음부터 노인복지시설(특히 요양시설, 주간보호 등 장기요양기관)에 들어가지 마세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복지관 같이 다양한 분야를 하는 곳으로 가든지 노인이 아닌 곳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인이 아니더라도 힘들 수 있습니다... 어디든지 대상자, 보호자, 종사자는 있으니까요.. 감안해주셔야 합니다...ㅠ_ㅠ)
아니면 다른 곳에서 사회생활 경력을 쌓아보고 자신이 어느정도 단단해졌다 싶을 때 도전해보세요..

노인복지시설 사무원에 대한 생각


모든 분야의 사회복지시설을 경험해 본것은 아니고, 노인복지시설의 사무원으로서의 경력뿐이지만..
(물론 이 노인복지시설도 모든 종류의 노인복지시설을 경험한 것은 아닙니다만...)
사무원에 대한 대우가 마냥 좋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저만의 피해의식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호봉제를 따르지 않는 시설이라면 사회복지사나 사무원의 급여의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호봉제를 따르는 시설이라면 사회복지사와 사무원은 기본급부터 차이가 좀 있고..
노인장기요양기관은 사회복지사는 장기근속 시 장기근속장려금이라는 것이 공단으로부터 나오지만..
사무원은 해당사항이 현재 없다는 점... 등등 인건비 부분에서부터 차이가 발생합니다...
(물론 업무가 다르니 뭐... 다르게 볼 수도 있겠죠.... 사무원이 하는 일도 중요한 업무인뒈....아닌 곳도 있겠지만..... 쩝.....)

사회복지사도 사무원도 만능이 되어야 하는데..
사회복지사는 대상자를 위해 만능이 되어야 하는 느낌이라면...
사무원은 종사자와 시설관리를 위해 만능이 되어야 하는 느낌이랄까요?
사회복지사의 업무량도 무시못할 만큼 많은 편이지만..(행정업무 하랴.. 서비스 제공하랴 등등.. 일상이 거의 항상 바쁜 편이에요.. 업무분장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사무원도 본연의 업무는 상대적으로 적더라도.. 자질구레한 일들이 사무원에게 와서 사회복지사 못지않게 업무량이 늘어납니다...(회계는 일정이 대체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바쁜 시기는 많이 바쁘고 한가한 시기는 좀 한가한 편입니다... 회계업무만 놓고 보면 일상이 바쁜 날만 바빠요(한가할 때 못한 거 점검해서 챙기기).. 물론 회계 업무 범위에 따라, 본인의 숙련도에 따라 일상이 항상 바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회계만 하는 직종이 아니라는 거......... 그러니 갑작스러운 일이 터지면 가뜩이나 바쁜 날 더 바빠질 수 있음은 안 비밀...)
사회복지사는 업무량이 눈에 보인다고 하면.. 사무원은 티가 별로 나지 않는 업무가 많다고 해야 할까요..? ㅠㅠ
그래서 조금 억울한 날도 생길 수 있죠....(갑자기 여러 군데에서 서류를 요청하면서 사무원이 이상하리만치 바쁜 날이 생겨요.. 누가 마치 단체로 짠 것처럼... 그렇게 일을 다 쳐내고 나면 내가 오늘 뭐했지 싶은 그런 날... 나는 너무 바빴는데.. 퇴근할 때 '오늘은 한가했네요..'라는 말을 들으면 괜스레 슬프더라구요...ㅠ_ㅠ)

어디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정말 시설마다 다 다릅니다... 업무량도, 분위기도, 종사자에 대한 대우도...
정말 관리자들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잘 기울여서 적절한 피드백과 개선 등을 해주는 곳이 있는 반면..
직원들이 하는 말 따위는 다 무시, 내 할 말만 한다. 내가 시키는 대로 다 해라 식의 관리자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한 관리자가 있을 수 있고, 앞 뒤의 말이 다른 관리자, 직원들의 인권은 무시하고 막말하는 관리자, 아첨이 일상인 (중간) 관리자 등 정말 본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 곳도 있는 반면,
솔선수범해서 실무를 지원하는 관리자,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자 노력하는 관리자, 종사자 능력 향상을 도와주는 관리자들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모든 시설이 엉망일 것이다라는 두려움도, 모든 시설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가지지 마시고..
지원하시고자 하는 시설의 실무자 혹은 전 실무자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시다면 들어보시고,
본인이 지원하는 시설에서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인지 대략적인 목표 설정을 해두시고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드리고 싶은 말은 참 많은데 글로 정리하자니 너무 길어지는 것 같고... ^^;;
너무 안 좋은 얘기만 해드리면 안 될 것 같은데... 차라리 기대감을 확 낮추고 입사하시면 대부분이 그나마 최악은 아닌 곳이구나 생각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ㅎㅎ
좋은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선생님들은 모두 잘 선택하셔서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노인복지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 사무원으로 지원하고자 하시는 분들,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보시다가 불편한 감정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지나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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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복입니다.^^

 

이 곳을 만든 이유는 그렇게 막 길진 않지만(4년 넘게) 그 동안 사회복지시설(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사무원으로 근무하면서(주업무는 회계 및 서무, 부업무는 사회복지사업(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진행 및 보조, 자원봉사자 모집, 공모사업신청, 근로장학생 및 자활근로자 관리 등등) 경험했던 내용들은 조금씩이나마 남기고자 하는 마음때문입니다.(앞으로도 계속 복지시설 회계를 해야할까 고민 중이랄까요..ㅎㅎ)

 

처음에 사회복지시설에서 회계업무를 시작할 때 공부를 하고 싶어도 실무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았고,

찾는데에도 어려움을 겪어서 속상한 마음 아쉬운 마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나마 조금씩 정리를 해두면 추후에 저도 기억나지 않을 때 참고할 수 있을 것 같고..

저 같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부족한 글솜씨지만 시작해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이것은 제가 실무를 하면서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작성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고, 

근무하시는 기관의 스타일과 체계에 맞게, 관할 구청의 주무관의 성향에 맞게 업무를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시는 사무원분들과 종사자분들..!!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자하는 많은 분들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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